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 55세 아들 프레데릭 10세에게 왕위 넘겨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 52년 지난 군주직에서 퇴위하다. 그녀의 장남 프레데릭 10세가 새로운 덴마크 국왕으로 즉위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83세인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코펜하겐 의회에서 왕위 퇴위 문서에 서명했다. 이후 프레데릭 10세는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에서 오후 3시에 즉위식을 가졌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거의 900년 만에 덴마크 왕위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 이전에 덴마크 군주가 스스로 퇴위한 것은 1146년 에릭 3세 람 국왕이 수도원에 들어가기 위해 사임한 것이었다.
덴마크는 영국과 달리 대관식을 치르지 않아, 프레데릭센 총리가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발코니에서 프레데릭 10세를 선포함으로써 즉위식이 마무리되었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여전히 타이틀은 유지하며, 호주 출생인 프레데릭과 결혼한 메리 왕비와 함께 2명의 왕비로서 공존하게 된다. 프레데릭 10세와 메리 사이의 장남 크리스티안(18)은 왕위 계승 서열에서 1위의 왕세자가 되었다.
프레데릭 10세와 메리 왕비는 마차로 크리스티안보르 왕궁을 떠나 왕실 거주지인 아말리엔보르로 돌아갈 예정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83세인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코펜하겐 의회에서 왕위 퇴위 문서에 서명했다. 이후 프레데릭 10세는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에서 오후 3시에 즉위식을 가졌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거의 900년 만에 덴마크 왕위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 이전에 덴마크 군주가 스스로 퇴위한 것은 1146년 에릭 3세 람 국왕이 수도원에 들어가기 위해 사임한 것이었다.
덴마크는 영국과 달리 대관식을 치르지 않아, 프레데릭센 총리가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발코니에서 프레데릭 10세를 선포함으로써 즉위식이 마무리되었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여전히 타이틀은 유지하며, 호주 출생인 프레데릭과 결혼한 메리 왕비와 함께 2명의 왕비로서 공존하게 된다. 프레데릭 10세와 메리 사이의 장남 크리스티안(18)은 왕위 계승 서열에서 1위의 왕세자가 되었다.
프레데릭 10세와 메리 왕비는 마차로 크리스티안보르 왕궁을 떠나 왕실 거주지인 아말리엔보르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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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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