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쉘튼 감독이 추억에 잠겨 "데릭 지터와의 특별한 시절" 회상
“와...진짜 오래전 일이다.”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진행된 올스타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데릭 쉘튼(5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잠시 추억에 잠겼다.
쉘튼은 지도자로 변신하기전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다. 1993년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A 그린스보로에서 뛰었다. 이곳에서 그는 특별한 선수들과 함께했다. 데릭 지터, 그리고 마리아노 리베라가 그들이다.
쉘튼은 두 선수에 대한 기억을 묻자 “정말 오래전 일이다. 우리 모두 젊었을 때 이야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타깝게도 리베라에 대한 기억은 많지 않았다. “모(리베라의 애칭)는 그때 수술 이후 빌드업중이었다. 그때 그가 위대한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냐면 잘 모르겠다”며 별다른 기억이 없었다고 말했다.
대신 지터에 대해서는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때 우리는 대부분이 대졸 선수였는데 그만 고졸 선수였다. 우리는 그가 정말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지터와 함께 뛰면서 나중에 메이저리그를 이끌 그런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지터가 마이너리거 시절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1995년 빅리그에 데뷔한 지터는 1996년 올해의 신인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시즌동안 양키스에서만 2747경기를 소화하며 올스타 14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슬러거 5회, 월드...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진행된 올스타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데릭 쉘튼(5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잠시 추억에 잠겼다.
쉘튼은 지도자로 변신하기전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다. 1993년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A 그린스보로에서 뛰었다. 이곳에서 그는 특별한 선수들과 함께했다. 데릭 지터, 그리고 마리아노 리베라가 그들이다.
쉘튼은 두 선수에 대한 기억을 묻자 “정말 오래전 일이다. 우리 모두 젊었을 때 이야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타깝게도 리베라에 대한 기억은 많지 않았다. “모(리베라의 애칭)는 그때 수술 이후 빌드업중이었다. 그때 그가 위대한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냐면 잘 모르겠다”며 별다른 기억이 없었다고 말했다.
대신 지터에 대해서는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때 우리는 대부분이 대졸 선수였는데 그만 고졸 선수였다. 우리는 그가 정말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지터와 함께 뛰면서 나중에 메이저리그를 이끌 그런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지터가 마이너리거 시절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1995년 빅리그에 데뷔한 지터는 1996년 올해의 신인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시즌동안 양키스에서만 2747경기를 소화하며 올스타 14회, 골드글러브 5회, 실버슬러거 5회,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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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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