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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측은 바비 OST 뮤직비디오 불발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성일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기버스는 최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바비 OST Barbie Dreams MV 프로젝트를 안성일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취소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전홍준 대표는 바비 드림즈의 촬영을 직접 승인했으며, 프로젝트 진행 중에 본인이 돌연 취소를 지시했음에도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기버스는 이러한 사태가 매우 이례적이며, 글로벌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도중에 취소되는 것은 많은 파트너들의 협업과 많은 자금 투입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가 관계사에게 거짓 설명을 강요하도록 했고, 이에 따른 책임을 전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기버스는 일부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며, 6월 19일 회의 때에도 전홍준 대표에게 아티스트와의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안을 했으며, 감정적인 부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의 업무를 종료하는 이유는 어트랙트 내부의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와 앨범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도 왜 그만두기로 했냐는 주위 관계자들의 질문에는 내부 문제를 표출할 수 없어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 외부에 책임을 전가하고 억측으로 더기버스를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기버스는 차후에도 명확한 사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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