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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ROTC중앙회와 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약 8653만5426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에는 ROTC 동문과 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ROTC중앙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853만5426원을 기부했으며, 경북과 전남북·충청권의 수해지역에서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충북 괴산지역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펼친 ROTC 후보생들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에 500만원을 기부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ROTC 동문들에게도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진우 ROTC중앙회장은 "이번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동문과 가족들이 많은 성금을 모았다"며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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