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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언하고 국정과제화한 것이 올해 가장 큰 수확이라는 것을 이철우 경북지사가 강조했다. 지방이 중앙과 협력하여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정례화하는 등의 노력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 국정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경북지사는 "지방과 관련한 국가 운영의 틀을 바꾸기 위해 지방시대정책국을 설치하고, 지방분권, 지방소멸 대응, 청년 정주, 교육혁신, 외국인 유치 등을 정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이 먼저 하는 일에 정부가 화답하는 경험이 더 큰 자신감으로 이어져 지방시대를 추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마련되었고, 자치분권위와 국가균형발전위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되었다. 이를 통해 국가 재정운용계획, 국토계획,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 등을 연계한 최상위 계획이 수립되었다.

지방시대가 열리면서 대한민국의 지방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절박함이 정책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시대의 성과로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국정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지방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절박함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북지사는 "지방대학 위기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지방시대에서 지방대학의 역할이 크게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지방시대의 도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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