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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 강원FC와의 홈 개막전 앞두고 푸짐한 경품 이벤트 실시

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 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도 홈 개막전을 맞아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은 오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는 사연이 있는 두 팀의 대결이다. 2년 만에 대전과 강원이 K리그1에서 다시 만나는 순간이다. 지난 2021년 대전은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에 역전패를 당해 승격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대전은 이후 절치부심을 가지고 지난 해 K리그2에서 2위로 시즌을 마감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천상무를 제압해 1부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은 K리그1에서 재회한 강원을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은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기차, 스쿠터, 냉장고, 아이패드 등 풍성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 경품 이벤트는 경기일인 2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반 종료 시까지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에어바운스, 캐논슈터 챌린지,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미 16일부터 하나원큐 앱을 통해 홈 개막전 온라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대전 관계자는 "이미 예매자가 1만 명을 넘어가며 K리그1로 돌아온 대전에 대한 관심과 축구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이민성 감독과 선수단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홈 개막전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K리그1] 대전-강원 FC 홈 개막전, 푸짐한 경품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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