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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권찬수와 신수진 코치 선임... 2024시즌 코칭스태프 완료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권찬수 코치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대전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전에 성남일화(현 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다양한 팀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영생고등학교 골키퍼 코치로 시작해 고양 대교 눈높이 여자 축구단(2012), 성남일화(2013), 대구FC(2014), 울산현대(2015-2017), 인천유나이티드(2017-2018), 제주유나이티드(2019),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2019), 대전하나시티즌(2021), 천안시티FC(2023), 강원FC(2023)에서 활동하였다. 권찬수 코치는 WK리그와 K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리그에서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민성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냈던 동지이기도 하다.

신수진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현대 미포조선에서 선수로 활약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1년부터 지도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신수진 코치는 세경고등학교 수석코치로 출발해 2013년부터는 고려대학교 수석코치로 활동하였다. 그는 2013년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2014년 춘계 대학연맹전 우승, 2014년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끌어냈다. 2015년부터는 청주대학교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2015, 2016, 2018, 2019년에는 U-리그 권역 우승을 차지하였고, 특히 2018년에는 청주대학교가 전국 대회인 제54회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였다.

권찬수 코치는 "다시 대전에서 이민성 감독과 함께 도전하게 된 만큼, 선수로서와 코치로서 쌓은 경험을 팀에 전달하여 대전하나시티즌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권찬수와 신수진 코치의 합류로 강력한 코칭스태프를 갖추게 되었으며, 2024시즌을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이뤄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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