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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HMM 인수 저지를 위한 1인 시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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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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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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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동조합, HMM 인수 저지 위해 1인 시위

HMM 노동조합은 하림·동원그룹의 HMM 인수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출항 거부와 파업 등을 불사하는 입장이다.

12일 HMM해원연합노조에 따르면 전정근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진행된 이날 시위에서는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대한 비판을 담은 피켓도 추가되었다. 노조가 전날에 가져온 피켓에는 "윤석열 대통령께 올리는 상소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이 담겼다. 노조는 "HMM 유보금 10조를 약탈하려는 해운기업사냥꾼들을 경계하라"며 인수후보로 등장한 하림·동원그룹을 비판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 한진해운의 파산의 길을 걷지말라"고 주장했다.

HMM의 주채권단인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23일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 동원그룹을 대상으로 본입찰을 진행했지만 아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산은과 해진공은 본입찰 전에 인수 후보자들에게 매각 조건이 담긴 주식매매계약서 초안을 발송해 각자의 요구 사항을 제시하도록 했다. 그 후 선정된 후보자와 계약 조건을 조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그룹은 HMM 영구채 전환 3년 유예와 JKL파트너스의 주식 처분 제한 제외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HMM 노조 등 해운업계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인수 과정이 불공정하며, 인수가 성사된다 해도 HMM을 비롯한 국내 해운업계 발전을 저해시킨다는 입장이다. 산은이 하림의 영구채 전환 3년 유예 조건을 수용한다면 하림은 3년간 HMM 지분율 57.9%를 유지하게 되어 연간 약 2895억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영구채를 전환하게 되면 하림그룹의 HMM 지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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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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