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 인물들의 변화와 스케일 확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1은 공개 당시 전역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불러 일으키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군 내부의 부조리를 현실적으로 묘사했다. 3년 뒤 공개된 시즌2는 이와는 조금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공포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GP, 기차 안에서 수많은 장정을 상대로 액션을 펼치는 정해인의 모습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책임감을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준희 감독은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새로운 시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D.P.는 공개 이후 넷플릭스 한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비영어권 작품 5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준희 감독은 "글로벌 인기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도 뜨거운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랭킹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반응이 좋아서 감사해요. 사실 징병제가 아닌 국가에서는 저희 이야기에 동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글로벌은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해요."
D.P. 시즌2는 김루리(문상훈) 총기 난사 사건 등 시즌1보다 더 스케일이 커진 사건을 담고 있다. 다만 한준희 감독이 시즌2를 준비하며 집중한 건 사건의 크기가 아닌 인물들의 변화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들의 성장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한준희 감독은 시즌2를 통해 군 내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면모를 다루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준희 감독은 비현실적인 액션 장면에 대한 비판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그들의 내부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군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더욱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약간의 비현실성을 허용하였다"며 "더 중요한 것은 군 복무자들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한준희 감독은 D.P. 시리즈를 통해 주어진 환경과 상황 속에서 개인의 삶과 정체성, 인간관계 등을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이 작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 자신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D.P. 시즌2는 청춘들의 현실과 부조리, 그리고 변화를 묘사하는 작품으로 이전 시즌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은 다양한 관점과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준희 감독은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새로운 시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D.P.는 공개 이후 넷플릭스 한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비영어권 작품 5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준희 감독은 "글로벌 인기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도 뜨거운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랭킹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반응이 좋아서 감사해요. 사실 징병제가 아닌 국가에서는 저희 이야기에 동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글로벌은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해요."
D.P. 시즌2는 김루리(문상훈) 총기 난사 사건 등 시즌1보다 더 스케일이 커진 사건을 담고 있다. 다만 한준희 감독이 시즌2를 준비하며 집중한 건 사건의 크기가 아닌 인물들의 변화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들의 성장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한준희 감독은 시즌2를 통해 군 내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면모를 다루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준희 감독은 비현실적인 액션 장면에 대한 비판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그들의 내부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군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더욱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약간의 비현실성을 허용하였다"며 "더 중요한 것은 군 복무자들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한준희 감독은 D.P. 시리즈를 통해 주어진 환경과 상황 속에서 개인의 삶과 정체성, 인간관계 등을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이 작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 자신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D.P. 시즌2는 청춘들의 현실과 부조리, 그리고 변화를 묘사하는 작품으로 이전 시즌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은 다양한 관점과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2: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이야기 23.08.03
- 다음글"미국 금융위기 앞둔 시점에서 버냉키 의장의 낙관적인 태도" 23.08.03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