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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부터 천천히 날씨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밤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에서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예상되는 적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과 경기남부는 1~5cm, 강원영서는 1~3cm, 충남북부내륙과 충북중·북부는 1~5cm, 세종과 충남북부서해안은 1~3cm, 대전과 충남남부, 충북남부는 1cm 미만, 전북과 광주·전남북서부는 1cm 내외, 울릉도와 독도는 5~10cm, 제주도 산지는 1~3cm, 제주도 중산간은 1cm 내외입니다.

오전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로 추워지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도시별로는 서울이 영하 6도, 부산이 0도, 대구가 영하 3도, 광주가 영하 1도, 대전이 영하 4도, 울산이 영하 1도, 강릉이 영하 2도, 춘천이 영하 7도, 전주가 영하 4도, 제주가 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좋음(0~30㎍/㎥)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후에는 보통(30~8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오전에는 대체로 좋음(0~15㎍/㎥)으로 예상되지만, 오후에는 보통(15~35㎍/㎥)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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