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연인 파트1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영영 떠나던 날, 죽도록 미워 한참을 보았네. 헌데 아무리 보아도 미운 마음이 들지 않아 외려 내가 미웠어"라는 대사와 함께 해당 장면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궁민이 올린 영상에는 MBC 드라마 연인 파트1 중 떠난 유길채(안은진 분)를 그리워하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남궁민이 주연으로 활약한 연인 파트1은 지난 2일 종영했다. 연인 파트1 마지막 화에서는 전쟁의 상황 속에서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장현과 유길채가 결국 헤어지고 만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청아가 방송 말미 등장하면서, 연인 파트2가 남궁민과 이청아의 러브라인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비판 여론 때문인지 남궁민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랑 관심 우려 모두 감사드린다"며 "꼭 아름다운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