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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가 결혼 커플 공개를 앞둔 냉탕과 온탕

SBS PLUS에서 방송된 ENA 나는 솔로 15기에서는 결혼을 앞둔 솔로나라 15번지의 러브라인 판도가 공개되었다.

이날 영철은 영숙과 슈퍼데이트를 하면서 강력한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나는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다 생각한다. 몸만 오면 되지"라고 프러포즈급의 멘트를 날렸다. 이에 영철은 "왜 영호야?"라며 영숙이 관심을 보이는 다른 솔로남인 영호를 언급하였다.

영숙은 "운동도 좋아하고, 그냥 봤을 때 호감형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변하였다. 이어서 그는 "(영철이 나에게) 다른 남자도 알아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 여유로운 모습에 호감도가 많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숙은 영철과의 데이트를 마친 후 곧바로 영호와의 슈퍼데이트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영호는 데이트를 마친 후 "고민이 많아졌다"며 애매하게 대답하여 영숙과의 진전 가능성을 낮추어 버렸다.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하지 못한채 숙소에 남은 영식은 현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러나 현숙은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금 몇 시야?"라고 물은 후에 숙소로 돌아갔다. 현숙의 차가운 태도에 영식은 "내가 왜 이렇게 근자감이었을까? 인터뷰 때도 현숙님과 커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라며 반성하였다.

광수는 옥순과 함께 감귤밭 데이트를 즐기며 "말하면 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고 대놓고 호감을 표현하였다. 게다가 광수는 제작진 앞에서 "전 옥순님과 같이 있는 것이 좋다. 그냥 옥순님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와 같이 나는 솔로 15기에서는 결혼을 앞둔 솔로나라의 고민과 진행되는 러브라인들이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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