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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간판 스타와의 결별 가능성?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끝없는 추락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는 파이어리츠가 데드라인에서 셀러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4월까지 20승 9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후 5월에는 8승 18패, 6월에는 7승 15패로 추락하였다. 특히 최근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에는 1승 12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현재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파이어리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1.9%에 불과하다. 따라서 파이어리츠가 이적시장에서 셀러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파이어리츠에 적합한 트레이드 카드가 없다는 것이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테랑 선수들은 트레이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빈스 벨라스케스와 최지만은 다쳤으며 카를로스 산타나 역시 타율과 OPS가 약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받기는 어렵다.

결국 파이어리츠는 건강하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베테랑 선수들 중에서 적합한 트레이드 카드를 찾아야 한다. 이에 대한 후보로는 선발 투수 리치 힐과 앤드류 맥커친이 거론된다.

그중에서도 앤드류 맥커친은 최근 명백히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함께한 브루스 보치 감독이 이끄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를 관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맥커친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러나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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