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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중 감독의 영화 꽃손은 남해 바닷가 홍현마을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권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베테랑 배우들과 신인 배우들을 모아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영화 꽃손은 춘사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작품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서울노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택되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영화는 경상남도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외로운 노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영화의 부제는 애이불비로, 사랑하면서도 슬퍼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별은 있지만 그것 또한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성숙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꽃손은 남해의 노인들의 각자 다른 인생 이야기를 담담한 필체로 표현하여 느끼는 마음과 감동을 전달합니다. 원작자인 BNT 박병국 대표는 이 영화가 상처받고 치열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줄 수 있는 작품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화 OST 꽃손은 영화 제작을 지원한 퍼스트코스메틱의 황성연 대표가 부른 음악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작자인 CMG초록별 김태연 대표는 이 영화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현대 사회의 변화에 소외되어 단절되는 노인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꽃손은 극장과 IPTV를 통해 동시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통해 감동과 생각의 시간을 함께 나누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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