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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의 화려한 여신 룩이 돋보였다. 최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김희애의 출연 영화 더 문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희애는 크림색의 맥시 드레스를 선택해 아름다운 여신의 분위기를 풍겼다. 곡선적인 가르마로 다듬은 포니테일과 꽃 모양의 오버사이즈 이어링을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희애는 섬세한 주름 장식이 있는 드레스에 심플한 블랙 펌프스를 신고 검정 오닉스 반지와 골드 반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김희애가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루이 비통의 제품이었다. 드레스의 가격만 847만원이며, 반지와 구두를 합쳐도 이날의 착장 아이템은 총 1641만원에 이른다. 런웨이 모델의 스타일링은 화려한 벨트를 활용해 허리를 강조했고, 김희애는 넥 라인을 스카프 형태로 연출했으며 모델은 깔끔한 분위기를 위해 모든 지퍼를 올렸다. 모델은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주얼리 없이 통굽 샌들로 럭셔리한 휴가 룩을 완성했다. 김희애와 함께 도경수와 설경구가 출연하는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그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8월 2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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