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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파행 위기를 겪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하여 사과의 말씀과 함께 대회 초기의 위생 문제와 폭염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를 밝혔으며, 야영장의 특성상 폭염에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부 부처,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들의 협력으로 대회가 안정화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대회 운영은 사실상 거의 정상화되었지만, 태풍 예보로 인해 비상 대피를 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장관은 폐영식과 K-팝 콘서트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참가 대원들이 김 장관과 국무총리에게 좋은 평가를 보냈고, 참가국 대사들도 감사 서신을 보내며 외신에서도 호의적인 보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운영 초기에 있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구체적인 책임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잼버리 준비 과정에서 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부터 허위에 가까운 보고를 받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지속적인 체크를 했을 때 사무총장을 포함한 사무국에서 "준비가 완벽하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해 추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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