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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도루로 활약하고 15연속 안타 기록 유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배를 안게됐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3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를 통해 김하성은 시즌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을 각각 0.288, 0.835로 유지하며, 시즌 도루 기록은 27개로 늘어났고, 득점도 63번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에 볼넷을 따내고, 2루 도루와 3루 도루를 성공하며, 샌디에이고 팀은 선제 득점을 하였다.

김하성을 중심으로 펼쳐진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포함한 꾸준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은 3연패 상태에서 이 경기에 나섰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에 대해 훌륭한 타구를 보여주며 볼넷을 따냈다. 이러한 성공으로 김하성은 32경기 연속으로 출루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그 이후에도 김하성은 압도적인 주루 실력을 보여주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때, 매리너스의 투수 에머슨 핸콕의 허점을 잘 파악하여 과감히 2루를 차지했다.

또한, 후안 소토의 타석 때에도 김하성은 단숨에 3루를 향해 달렸다. 시애틀 포수는 김하성의 공격을 막기 위해 3루로 공을 던질 수 없었다.

소토의 땅볼 타구가 투수의 글러브에 맞았지만, 핸콕은 홈으로 공을 던지지 못했다. 김하성은 빠른 출발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패배를 안게되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계속해서 안타 기록을 이어가며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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