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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더 리흐트 부상 회복에 희소식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센터백 마티아스 더 리흐트(23)가 공식 훈련장에서 복귀의 흔적을 보였다고 밝혀져 기쁨을 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뮌헨은 오는 18일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라며 "더 리흐트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다. 그는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된 후 처음 훈련의 일부를 마쳤다. 복귀를 위한 다음 단계를 밟았다"라고 발표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 11월 초 FC자르브뤼켄과 DFB포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이후 경기에서 뛰지 않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도 전반 23분에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의 회복 속도가 좋아지면서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김민재와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고, 뮌헨으로의 이적을 결정하였다. 더 리흐트는 10대부터 유럽에서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후 지난해 7월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6700만 유로(약 950억 원)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50억 원)로 전해졌다.

더 리흐트는 입단 후 첫 공개 훈련에서 김민재와 호흡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민재는 엄청난 수비수다. 뮌헨은 좋은 영입을 성공했다. 나폴리에서 맹활약했다. 그가 뮌헨에 온 것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두 선수의 조합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수비력을 기대하고 있다. 더 리흐트의 부상 회복 소식은 팀에 큰 희소식이자 기쁨으로 다가왔다. 더 리흐트의 조속한 복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강력한 팀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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