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김건희 여사,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 전달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역 쪽방촌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는 관계자들도 직접 만나 격려를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가게인 온기창고에서 희망나눔키트를 직접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중한 선물이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할아버지와 10년 이상 쪽방에서 홀로 거주하고 계신 할머니를 각각 직접 방문했다. 방문 중 김 여사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꼭 잘 챙기라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김 여사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또한 이날 서울역 쪽방 상담소 관계자 등과 만나 얘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정부의 기초생활 생계급여 인상 등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여사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는 의미를 전했다.

김건희 여사는 작년 12월에는 서울 남대문과 부산의 쪽방촌 어르신들을 각각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대구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4월에는 대전에서 이동식 빨래방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민간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