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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건설, 세종시에 3000만 원 특별성금 기부

금성백조건설이 최근 발생한 세종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특별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2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부회장, 원광섭 금성백조건설 대표, 김영환 금성백조주택 대표이사, 이경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대식 부회장은 "세종시 관내에서 발생한 지속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 작은 도움이라도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금도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많은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무처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금성백조건설의 특별성금 기부는 세종시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금성백조건설의 선한 예를 많은 기업들이 따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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