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밀수’는 해양범죄와 워맨스의 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 기대작이다. 이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해녀들과 마담 옥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첫 장면에서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가수 최헌의 ‘앵두’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내용을 짐작하게 해준다. 이 노래는 춘자와 진숙이 부를 때 더욱 의미를 갖게 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수’는 해양범죄와 워맨스라는 두 가지 장르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영화는 NEW와 외유내강이 투자 및 배급한 작품으로, 이들이 많이 강조하는 단어인 해양범죄활극과 워맨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워맨스는 여자들 사이의 우정과 유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소설이나 영화에서 많이 사용된다. 춘자와 진숙을 중심으로 한 군천 마을의 해녀들과 마담 옥분이 이 작품에서 워맨스의 대상이다.

이 영화는 군천과 인근 바다에서 일어나는 밀수의 세계를 그려낸다. 바닷물 오염으로 인해 생업에 위협을 받는 해녀들은 위험을 감수하며 밀수의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그들은 바닷속에서 일부러 가라앉힌 밀수품을 수집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작품에서는 밀수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춘자와 진숙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