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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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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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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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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국무조정실 수사의뢰

오송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의 침수 사고와 관련하여 국무조정실은 충북도청, 도로관리사업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계자 1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한 감찰 도중 충북도와 도로관리사업소가 재난 대응 과정에서, 행복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감독 과정에서 관련 직원의 직무유기 혐의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15일 충청 지방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충북 오송 소재 미호강이 범람하여 인근 오송 지하차도에서 14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수경보에도 제대로 된 차도 통제나 대피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미호강은 사고의 원인이 되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행복청이 미호천교 연장 사업을 추진 중인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공사 변경허가 없이 자연제방을 허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충청북도 도청과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5명은 사고 지하차도인 궁평2지하차도의 모니터링과 통제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때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도로 통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호강 옆을 따라 흐르는 궁평2지하차도의 경우, 행복청이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임시 제방을 축조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임시 제방 축조 과정에서 시공 부실이 의심되어 관리 감독의 책임을 물어 관련 직원 7명을 수사의뢰했습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현재 모든 관련 기관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며 이후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혐의가 추가로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지난 21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한 감찰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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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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