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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인근 주민들의 시끄럽고 불편한 애프터파티에 대한 비난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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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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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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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경복궁에서 열린 크루즈 패션쇼 뒤풀이로 인근 주민들 고통받아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 뒤풀이가 한밤중에 광란의 민폐 파티로 변질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과도한 소음과 빛 공해에 시달려야 했다. 구찌는 수십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시간 동안 파티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잇따르자 행사 다음 날 오후 뒤늦게야 달랑 한 문장의 사과문만 내놓았다.

17일 구찌와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구찌는 16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구찌의 첫 크루즈 패션쇼인 데다 한국 문화유산의 자존심 격인 경복궁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는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구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김혜수, 박재범, 에스파 윈터, 뉴진스 하니 등 연예인과 패션계 관계자 등 약 57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제는 패션쇼 직후 인근 건물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불거졌다. 패션쇼의 성공을 자축하는 파티는 밤이 깊어져도 큰 음악 소리를 내고 레이저 조명을 사방으로 쏴 잠을 청하는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이날 오후 11시 35분께 파티장 인근에 사는 주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거리에서 촬영한 파티 영상을 올리며 심한 불편함을 표출했다. 주민은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왜 저걸 밖에 다 울리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인데 지금 밤 11시 30분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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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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