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인근 주민들의 시끄럽고 불편한 애프터파티에 대한 비난을 받다.
구찌, 경복궁에서 열린 크루즈 패션쇼 뒤풀이로 인근 주민들 고통받아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 뒤풀이가 한밤중에 광란의 민폐 파티로 변질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과도한 소음과 빛 공해에 시달려야 했다. 구찌는 수십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시간 동안 파티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잇따르자 행사 다음 날 오후 뒤늦게야 달랑 한 문장의 사과문만 내놓았다.
17일 구찌와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구찌는 16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구찌의 첫 크루즈 패션쇼인 데다 한국 문화유산의 자존심 격인 경복궁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는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구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김혜수, 박재범, 에스파 윈터, 뉴진스 하니 등 연예인과 패션계 관계자 등 약 57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제는 패션쇼 직후 인근 건물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불거졌다. 패션쇼의 성공을 자축하는 파티는 밤이 깊어져도 큰 음악 소리를 내고 레이저 조명을 사방으로 쏴 잠을 청하는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이날 오후 11시 35분께 파티장 인근에 사는 주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거리에서 촬영한 파티 영상을 올리며 심한 불편함을 표출했다. 주민은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왜 저걸 밖에 다 울리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인데 지금 밤 11시 30분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 뒤풀이가 한밤중에 광란의 민폐 파티로 변질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과도한 소음과 빛 공해에 시달려야 했다. 구찌는 수십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시간 동안 파티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잇따르자 행사 다음 날 오후 뒤늦게야 달랑 한 문장의 사과문만 내놓았다.
17일 구찌와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구찌는 16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구찌의 첫 크루즈 패션쇼인 데다 한국 문화유산의 자존심 격인 경복궁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는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구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김혜수, 박재범, 에스파 윈터, 뉴진스 하니 등 연예인과 패션계 관계자 등 약 57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제는 패션쇼 직후 인근 건물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불거졌다. 패션쇼의 성공을 자축하는 파티는 밤이 깊어져도 큰 음악 소리를 내고 레이저 조명을 사방으로 쏴 잠을 청하는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이날 오후 11시 35분께 파티장 인근에 사는 주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거리에서 촬영한 파티 영상을 올리며 심한 불편함을 표출했다. 주민은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왜 저걸 밖에 다 울리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인데 지금 밤 11시 30분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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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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