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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광란의 민폐 파티로 인근 주민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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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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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 뒤풀이가 한밤중 ‘광란의 민폐 파티’로 변질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과도한 소음과 빛 공해로 인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구찌는 수십 건의 신고를 받은 후에도 경찰의 요청을 무시하고 수 시간 동안 파티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행사 다음날에야 구찌는 간단한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서울 경찰청과 구찌에 따르면, 구찌는 16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구찌의 첫 번째 크루즈 패션쇼였으며, 한국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열려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구찌의 CEO 마르코 비자리는 경복궁이라는 세계적인 건축물을 통해 한국 문화와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패션쇼에는 구찌의 앰버서더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하여 배우 이정재, 김혜수, 박재범, 에스파 윈터, 뉴진스 하니 등 약 570명의 연예인과 패션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패션쇼 직후 인근 건물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발생했습니다. 패션쇼의 성공을 기리는 파티가 밤이 깊어갈수록 큰 음악소리와 레이저 조명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날 밤 11시 35분, 주민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거리에서 촬영한 파티 영상을 공유하며 큰 불편함을 표현하였습니다. A씨는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라고 말하며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구찌는 인근 주민들의 권리와 편안한 생활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행사를 이어나갔으며, 이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찌는 향후 비슷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신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민의 권리와 행사의 성공은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향후 이러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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