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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천 억 예산 확보로 인구 소멸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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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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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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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는 "승률 90%"의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작년 6월에 당선된 이후로 약 1년간 49번의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따내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 군수는 10번 도전장을 내면 9번꼴로 최종 승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렇게 확보한 사업비는 3151억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괴산군은 지난해 총예산 7852억원(추경 포함)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군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1인당 예산액(약 2100만원)으로는 충청북도 내에서도 1위를 기록하였다. 송 군수는 괴산의 인구 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성심을 다한 결과라고 말하였다.

송 군수는 괴산군 소수면에서 태어나 괴산군청 9급 공직에 발을 디뎠다. 군수에 당선되기까지 세 번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며, 3전 4기를 거쳐 민선 8기 군수로 취임하였다. 그만큼 송 군수는 괴산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가지고 있다.

송 군수는 "서울 강남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괴산IC까지 오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다"라며 괴산의 교통 접근성의 우수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괴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자연적 특성상 임야가 전체의 76%를 차지하여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귀농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수면에서는 다른 도시에서 온 인구의 절반 이상이다.

그러나 괴산군의 전체 인구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2020년에는 3만9393명이었던 인구가 올해 6월 기준으로는 3만6756명으로 줄어들었다. 외래인은 늘고 있지만, 출생률의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송 군수는 "정부가 돈을 투자하면서도 인구 소멸 지역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재원 배분 방식의 변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현재 중앙 정부는 공모 방식으로 지자체에 예산을 배분하는 현행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그러나 송 군수는 이러한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괴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 소멸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예산 배분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중앙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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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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