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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27)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던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3번 등번호를 맡게 되었다.

뮌헨은 김민재의 영입 발표 이후, 그의 정보와 업적들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업로드했다. 뮌헨은 또한 김민재가 입은 한국 대표팀과 뮌헨 유니폼을 함께 게시하여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 입단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이다. 제게는 새로운 시작이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독일과 이탈리아 매체들은 그 금액을 약 5000만 유로로 전해왔다. 이는 뮌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김민재는 앞으로 네덜란드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히트와 함께 센터백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의 뮌헨 입단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이 김민재와 함께할 것이며, 그가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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