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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장 허위 신청 후 식당과 카페 돌아다니며 SNS에 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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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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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작성일 24-0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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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장 신청 허위로, SNS 게시물로 인증 글 올려 논란

최근 한 공무원 A씨가 자신의 SNS에 출장 신청서 화면 사진을 게시한 후, 허위로 출장을 신청하고 실제로는 식당과 카페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인증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9급 공무원으로 밝혀졌으며, "월급 루팡 중"이라는 글과 함께 출장 신청서 사진을 게시하였다. "월급 루팡"은 직장에서 일 없이 월급만 받는 직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A씨의 출장 신청서를 보면, 경기도 B시청 건축과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출장을 가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A씨가 함께 게시한 글이다. 그는 "출장 신청 후 주사님들과 밥을 먹고 카페에 갔다가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적었다. 이로 보아, A씨는 출장을 허위로 신청하여 출장비를 부당하게 받은 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A씨는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허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공문을 촬영하여 게시하였다. 이 사진에는 공문을 받는 시민의 이름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더욱이 A씨는 "보내는 사람"이 B시청으로 표기된 문서들을 함께 게시하며 "짓지 말라면 좀 짓지 마. 왜 말을 안 듣냐. XX 공들여 지어놓은 것들 어차피 다시 부숴야 하는데"라고 적었다.

게시물 속에는 팀 회식 안내문도 공개되어 있었는데, 이 안내문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소속과 이름이 모두 노출되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A씨는 SNS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무원의 SNS 활동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광주 남구 한 행정복지센터 8급 공무원 C씨가 휴일 초과 근무 중 예산 관련 서류와 맥주캔 사진을 게시하여 비판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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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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