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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2만여명 방문…분양 시장 관심 높아져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한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지난 27일 문을 열었고, 주말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입장 대기 줄이 200m 이상 이어지며,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이나 일정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고촌센트럴자이는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최고 16층인 1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297가구(전용 63 ~ 105㎡)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6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일정은 11월 6일부터 시작하여, 7일부터는 1순위 청약을 받고 8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포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4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주말 동안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인파는 최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과 후분양으로 공급된 이 단지의 영향 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골조뿐만 아니라 녹지 면적이나 조망권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빠른 입주를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예상 분양가를 약 1억원 정도 낮춘 가격도 이번 분양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되던 분양가가 8억원 중반대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7억원 초~중반대로 책정되었고,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이낫플래닝의 박찬주 대표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고촌읍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노른자위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분양 이전부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라며, 분양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와이낫플래닝은 이번 분양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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