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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과 외딴 청년들, 정부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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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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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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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고 사회적으로 단절된 고립·은둔형 청년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거리두기 여파로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데다 잇단 취업 실패로 외딴섬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른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뜻하는 일본어)로 불리는 이들 청년을 위해 정부가 첫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복지부가 발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 위기에 처한 청년은 최대 54만 명으로, 19~34세 청년 1077만6000명(2021년 기준)의 5% 수준이었다.

고립·은둔 청년의 상당수는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지난 5~11월 고립·은둔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응답자 8436명 중 75.4%(6360명)가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청년의 자살 생각 비율(2.3%)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자살을 떠올렸던 청년 중 26.7%(1698명)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고립·은둔 청년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직업 관련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복 응답자를 포함해 2만2386명 중 24.1%는 취업 실패를 고립·은둔의 이유로 꼽았다. 취업 실패에 뒤를 이은 이유는 대인관계(23.5%)와 가족관계(12.4%) 어려움이었다.

코로나19 당시 거리두기 조치가 청년들의 고립 정도를 심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들과 담을 쌓게 되는 비교문제 때문에 청년들은 사회적인 연결과 교류를 경험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정부의 이번 종합대책은 이들 청년의 문제를 인식하고 지원하기 위한 좋은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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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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