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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용정보, 청주시에 2,000만원 기부

국내 1위 채권추심업체인 고려신용정보는 지난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택, 상가, 농경지 등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신용정보는 이날 CSR(사회공헌활동) 담당자가 청주시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한 뒤 별도의 전달식을 생략하고 기부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에는 행정력이 최대한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했다고 알려졌다.

고려신용정보는 이와 더불어 지난 6월에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일반인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충북지역 폭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로 인해 수익금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특히 고려신용정보의 창업주인인 윤의국 전 회장은 회사와는 별도로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피해복구사업에 참여하고자 이날 1,00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나선 가운데, 고려신용정보의 지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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