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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근무 공무원들, 폭우 피해로 저녁 식사 일정 및 단체 모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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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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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작성일 23-07-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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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경제부처 근무 A 국장, 피해 발생으로 저녁 모임 취소

세종시에 위치한 한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는 A 국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로 인해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던 저녁 식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 일정 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의 공식 만찬 또한 취소했습니다. A 국장은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저녁 모임을 갖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에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공직사회는 회식이나 행사 등의 단체 모임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는 자체 지침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에게 단체 회식과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라고 긴급 지시하고 있으며,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도록 주문했습니다. 또한, 이번 달에 예정된 각종 지역 축제도 일제히 취소 검토 중입니다.

각 부처는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하지 말 것을 소속 공무원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방문 중인 충북도 고위 공무원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방송 중계를 통해 공개되어 여론의 비난을 받았는데, 이에 공무원들은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한 경제부처 공무원은 "참사 현장에서 환하게 웃는 것은 고위 공무원으로서 최소한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공직사회는 이유를 불문하고 구설수를 떨며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2014년 세월호 사건 당시 한 부처 고위 공무원은 유족들이 모인 체육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즉시 해임당했으며, 다른 부처 장관은 체육관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유족들의 강한 항의에 직면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 부처 국장급 간부는 "지금은 무조건 애도해야 할 때"라며 "고위 공무원이라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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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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