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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비 피해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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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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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비 피해 실종자를 찾다가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리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예보되고 있어서 이런 결정이 이뤄졌습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재 경북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24명의 사망자와 아직 확인되지 않은 3명의 실종자가 있습니다. 당국은 감천면 벌방리에서 실종된 2명과 은풍면 금곡리 일대에서 실종된 1명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색에는 소방 229명, 의용소방대 50명, 군 장병 150명, 경찰 207명 등 총 636명이 투입되었습니다. 또한 드론 12대, 보트 8척, 구조견 9마리, 차량 17대 등 46대의 장비가 사용되었습니다.

응급 복구 작업에는 군 2152명, 경찰 629명, 소방 229명, 자원봉사자 413명, 안전기동대 63명 등 총 3486명과 굴삭기 873대 등 1276대의 장비가 투입되었습니다.

현재 응급 복구 작업은 오전 11시 현재 약 40% 정도 진척되었습니다. 경북도는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응급 복구 작업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일이지만,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을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쯤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석관천 보문교 인근에서 해병대원 20여명이 비 피해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탐침봉을 이용하고 대열을 지어 하천 주변을 수색하던 중 3명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해병대원들은 지반이 갑자기 무너져서 급류에 휩쓸려갔고, 2명은 스스로 구조되었지만 채모(20) 일병은 실종되었습니다.

수색에는 소방과 군 당국 등이 참여하였으며, 동일한 날에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 고평대교 하류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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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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