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찬반 투표 결의 가결
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결의 가결
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경북대병원 분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 91.7%로 투표결과가 나왔다. 투표에 참여한 1797명 중 1647명이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및 10일 예정된 병원 측과의 임금·단체 협약 교섭이 모두 결렬되면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노조는 간호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국립대병원은 공공기관의 운영 방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서울대병원도 노사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11일 총파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병원 측은 총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조정 회의를 가졌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의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는 찬성률 95.9%로 가결 상태였다.
서울대병원 분회인 서울대병원 본원과 보라매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 필수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을 병원 측에 요구해왔다.
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경북대병원 분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 91.7%로 투표결과가 나왔다. 투표에 참여한 1797명 중 1647명이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및 10일 예정된 병원 측과의 임금·단체 협약 교섭이 모두 결렬되면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노조는 간호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국립대병원은 공공기관의 운영 방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서울대병원도 노사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11일 총파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병원 측은 총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조정 회의를 가졌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의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는 찬성률 95.9%로 가결 상태였다.
서울대병원 분회인 서울대병원 본원과 보라매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 필수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을 병원 측에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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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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