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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 아파트 경매 시장, 입찰 경쟁률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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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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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10-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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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 아파트 경매 시장, 입찰 경쟁률 높아져

용인,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권 아파트들이 경매 시장에서 높은 입찰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 차례만 유찰되어도 수십 명의 응찰자들이 몰리는 정도로 입찰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 지역들은 집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찰 저감률(유찰 시 최저가격이 낮아지는 비율)이 30%에 이르기 때문에 저가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7일에 발표된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화성 오산동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전용 97㎡ 아파트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105.5%인 13억5000여만원에 매각되었다. 이 아파트에는 35명의 응찰자들이 몰렸으며, 감정가(12억8000만원)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1차 매각일에는 아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한 차례 유찰되어 최저 매각가가 30% 할인된 8억9600여만원까지 떨어져 저가 매수세가 끌렸다. 인근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와 동일 평형의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14억5000만원에서 18억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낙찰가 13억5000만원으로 감정가보다 비싸더라도 최소 1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용인 수지구 동천동 동천마을 영풍아파트 전용 84㎡ 아파트도 최근 경매 시장에서 감정가(6억500만원)에 근접한 5억9600여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98.5%로, 한 차례 유찰되어 최저 입찰가가 4억2000여만원까지 떨어져 24명의 응찰자들이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였다. 또한, 수원 팔달구 화서동 블루밍푸른숲 전용 59㎡ 아파트 역시 최근 경매에서 낙찰가율 89.7%인 4억4800여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에는 25명의 응찰자들이 몰렸다.

경기 남부권은 수도권 내에서도 아파트 값 회복세가 두드러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동탄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몰려있으며, 생활 인프라 등이 잘 발달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아파트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매 시장에서도 높은 입찰 경쟁률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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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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