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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에 대한 열정으로 성공한 퍼스널 트레이너 정서진의 이야기

24살에 삼성전자에서 일하며 사표를 냈어요. 회사에서는 별명이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었죠. 제 체력은 약해서 툭하면 아파서 병원을 자주 다녔어요.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이 매력적인 활동에 매료되었어요. 퇴근 후에는 운동을 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제대로 운동을 하고 싶어서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했어요. 잘되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선언하자 모두가 놀라워했어요. 그 이후로 여성 전용 PT샵을 열게 되었고, 바로 그때 코로나 시기에 바디프로필 열풍이 불더니 제게도 좋은 기회가 찾아왔어요. 이제는 프로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바디프로필 장인이라는 소리도 듣게 되었답니다. (웃음)

그러나 번듯한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성공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답답한 회사에서 벗어나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었던 것은 마치 정글 속에 몸을 던진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 중에서도 헬스 트레이너에 대한 시선은 매우 냉혹했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헬스 트레이너를 그저 숫자만 세어주는 사람들로 생각했거든요. 그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 젊은 청년 한 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저는 회원들을 꼼꼼히 관리하고, 운동에 대해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해주었어요. 다이어트를 위해 굶어서 빼는 것이 아니라 몸의 매력을 발견하도록 초점을 맞췄어요. 그 결과, 이전에 운동을 하지 않던 여성들 사이에서 바디프로필 1타 강사로 입소문이 나게 되었어요. 지금은 제 이름을 건 PT샵과 바디프로필 전문 의상 브랜드로 알리고 있어요. 또한, 콰트라는 운동 플랫폼에서도 활동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저는 여성전용 PT샵 대표 겸 트레이너로서 활동하고 있고, 피트니스 선수로서도 비키니 종목과 클래식 모델 종목에서 뛰어나게 활약하고 있어요.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디프로필 촬영 기회도 많이 찾게 되었답니다. 여기에 전문의상 브랜드도 운영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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