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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조직적 보이스피싱 일당의 영장실질심사 10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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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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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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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경찰 수사 집중

강남 지역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범죄가 중국을 근거지로 한 조직적인 범행이며, 한국 국적자도 포함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인 범행 구조와 가담자들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마약음료의 제조 및 전달에 가담한 용의자인 길모 씨와 김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길씨는 강원 원주시에서 필로폰과 우유를 섞어 마약음료를 제조한 뒤 서울의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전달한 혐의로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되었고, 김씨는 일당이 피해 학부모에게 협박전화를 걸 때 중계기를 이용하여 중국 인터넷전화 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변작해준 혐의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다.

길씨와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중국 거주 중인 한국 국적 A씨가 길씨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음료 제조를 지시한 단서를 포착하였으며, 중국에서 공수된 빈 병의 배송 경로를 역추적하여 공범 소재를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길씨의 진술에 따르면 지정된 장소에 마약을 가져다 두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하여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필로폰을 판매하는 채널과 이번 범행을 계획한 조직의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우회 IP(인터넷주소)를 사용하여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거나 마약음료 현장 유포를 지시한 중간자들도 추적 중에 있다.

경찰은 중국에서의 범행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 조직과 명백히 연결된 중국의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범인들을 철저히 추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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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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