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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테헤란로 이남 지역인 도곡동, 대치동, 개포동의 아파트 가격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배경이기도 하며, 대한민국 교육열의 핵이자 강남구의 남쪽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구는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나눠지는데, 이 두 지역은 매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다루게 될 지역은 테헤란로의 남쪽인 도곡동, 대치동, 개포동이다.

이 지역은 우수한 학군으로 유명하다. 명문 초중고가 많이 있으며, 도곡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한 학원가로도 유명하다. 또한 은마아파트, 개포우성, 미도맨션 등은 강남개발의 역사와 함께한 아파트로 여전히 건재하다. 이 아파트들은 4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지만, 재건축 가능성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에 변곡점이 도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금리 동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호가 상승과 반등한 거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단지 2차 하락 전 소폭 반등일 뿐이며, 추가적인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강남구 현장에서도 최근에 오른 호가로는 거래가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부동산 시장에 혼란이 생겼을 때, 현재 집값은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해진다. 따라서 유튜브 채널 부릿지는 강남구 집값을 확인하고 전국의 아파트 가격을 현장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남구, 특히 테헤란로의 남쪽인 도곡동, 대치동, 개포동의 아파트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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