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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 전셋값 주춤…양극화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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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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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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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 전세 시장, 가격 상승세 주춤하고 양극화 현상 심화

최근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단지들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던 추세에서 돌연 흔들리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에 전세 시장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재계약과 신규 계약 사이의 전셋값 차이가 5억원을 초과하는 단지가 늘어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강남구 내 전세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SKVIEW 아파트 단지의 전용 112㎡ 아파트는 최근 25억2000만원에 전세 거래되었다. 반년 전인 지난 4월에는 21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이루어진 바 있었는데, 이를 기준으로 반년 사이 전셋값이 4억2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같은 단지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전셋값은 크게 하락했다. 최근에는 전용 84㎡ 아파트가 15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되었다. 반면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같은 크기의 아파트는 21억원대에 신규 전세 계약이 이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6억원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해당 크기의 아파트에서 재계약이 이루어져 전셋값이 2억원 이상 하락한 적이 있었다"며 "집값이 상승하는 것과는 달리 전셋값은 오히려 하락하는 추세여서 집주인들이 걱정하고 있다. 현재는 집값 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 단지들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단지에서도 전용 84㎡ 아파트가 최근 18억원에 전세 재계약되었다. 그러나 2년 전에는 19억원에 계약된 곳으로, 전세 보증금은 1억원 하락한 상황이다. 또한, 2년 전에 21억원에 거래되었던 동일한 크기의 아파트도 최근에는 18억원에 재계약되었다. 2021년까지는 전셋값이 형성되었던 단지이지만, 최근에는 전셋값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치아이파크 단지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전용 84㎡ 아파트가 17억원에 전세 거래되었으며, 전셋값이 크게 상승한 사례이다. 그러나 이제는 강남구 내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는 추세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강남구 아파트 전세 시장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으며, 향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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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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