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가수 최진희, 북한 평양 4회 방문 여정 공개

가수 최진희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하여 북한 평양 방문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진희는 독점 인터뷰를 통해 평양 방문기를 자세히 이야기했습니다.

최진희는 "평양만 4번 다녀왔다"며 "1992년에 남북예술공연단 합동 공연 일정으로 처음 평양에 방문했을 때는 베이징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평양으로 가느라 이틀이 걸렸다"고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또한 "2002년에는 남북예술인 평양 공연 때 북한 고위급 간부가 직접 마중을 나왔다"며 "그때 가수들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고, 다른 스태프들은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최진희는 "2018년에는 서해안을 통해 바로 평양 비행장으로 가는데 35분 정도 걸렸다"며 "마지막 방문했을 때는 금방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았다. 그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악수도 하고, 평양 백화원에서 공연을 마친 후 파티도 열렸다. 그 현장에서도 관객들이 환호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진희는 또한 "북한의 가수이자 정치인인 현송월의 볼을 만지며 피부가 참 좋다고 감탄하기도 했다"면서 "그때는 금방 통일이 이루어질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않았다"고 씁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최진희의 북한 평양 방문기는 많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최진희는 가수로서만이 아니라 평양과 북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는데, 앞으로도 그녀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