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WCD 한국지부 이복실 회장, "여성만 우대하는 게 아니라 성별 다양성을 높여야 함"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3-07-10 20:36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한국 기업들이 여성 이사 선임을 사실상 의무화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받아들인 가운데,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회장은 "여성을 우대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한쪽 성별만 모인 집단에는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양성 평등의 지향점을 밝혔다.

이복실 회장은 1984년 여성으로서는 네 번째로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이래,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9년부터 WCD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에서 한국 단체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 ICGN은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 연기금과 기관투자가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WCD는 기업 내 여성 등기이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경제단체로, 80여 개 지부에 4000명이 넘는 여성 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2016년 40여 명의 여성 사내, 사외 이사가 모여 만들어졌다. 이 회장은 "설립 직후 우리가 해결해야 했던 최우선 과제는 기업 여성 이사를 늘리는 것이었다. 우리 지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여성 이사 선임을 위한 입법 과정을 주도하게 되었다"며 입법 과정에서 대단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 이사회를 특정 성별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규정해 여성 이사 선임을 사실상 의무화한 법안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복실 회장과 WCD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와 관련하여 ICGN은 "한국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인정했다.

이복실 회장은 "여성 이사 선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별에 상관 없이 경영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찾는 것"이라며 "다양한 성별과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참여하면 더 나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한국 기업들에게 여성 이사 선임을 장려하고, 경영진 다양성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보다 다양한 경영진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