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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실적 시즌 시작, 월가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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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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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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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는 이번 주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그러나 전년 대비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의 주가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월가에서의 의견은 분분하다.

10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예상보다 타이트한 노동시장 데이터가 나오면서 연준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도 다소 수그러드는 분위기이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조사 참가자의 48%는 S&P 500 기업의 이익 감소 현상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나스닥 100 지수가 39% 급등한 기술주 랠리에 대해서는 AI(인공지능) 기술의 영향이 과장되었다는 것이 설문조사 참가자들의 답변이었다. AI 추진을 소재로 주가가 급등한 기업의 실적이 실망스러울 경우 주가 하락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트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올해 마지막 분기에 EPS가 성장세로 반등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추정치에 따르면, 전년 대비 이익 하락폭이 약 7%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미국 기업들의 회복력이 생각보다 양호하다는 분석가들의 의견도 있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기업에는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델타항공, 펩시코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13일에는 펩시코와 델타항공이 순차적으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뉴욕 증시가 개장되기 전에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펩시코에 대해서는 분석가들이 전년 대비 8%의 유기적 매출 성장과 올해 EPS 지침 7.27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연간 지침을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기대된다.

델타항공의 경우에는 분석가들이 1주당 2.332달러의 EPS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8.4%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분기에는 항공운송업계에서 총 13% 증가한 활동량을 보이며 호전된 성과를 얻었다는 분석결과가 예상된다.

이번 주 실적 발표에 대한 경제 전망은 물론, 미국 증시 전체의 추세에 대한 예측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정전된 상황에서의 이번 주 증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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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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