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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수요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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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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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작성일 23-07-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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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이차전지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표정관리 중인 기업이 있다. 경기 화성에 위치한 중견기업 에스에프에이(SFA)인데, 글로벌 투자 경쟁이 확대되면서 이 회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김영민 SFA 대표는 "고객과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일일이 공개하진 못하지만 상반기 수주액만 1조1000억원대 규모"라며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와 맞먹는 일감을 반년 만에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SFA는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출발해 이차전지, 유통, 반도체 등 다양한 전방산업의 자동화 수요를 흡수하며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 코스닥시장 상장사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 효율 극대화를 추구하는 고도로 지능화한 공장 자동화를 말한다.

최근 이 회사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는 단연 이차전지다. 전체 수주에서 이차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처음 전체의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매출 기여도는 작년 30%대에서 40%대로 증가가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 경영권 지분 30%를 2200억원에 전격 인수한 것은 이차전지 장비가 전극, 조립, 활성화 등 3개 공정으로 구분된 가운데 씨아이에스는 전극 공정이 주력이기 때문이다. 전극 공정이 이차전지 장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하지만, 국내에선 씨아이에스와 다른 한 기업만 기술력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이차전지에 약 300조원이 투자될 텐데, 그 중 90조원이 전극 공정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과점 상태인 데다 진입장벽도 높아 가격 경쟁력도 좋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글로벌로 볼 때, 중국과 일본이 이차전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푸드시스템즈가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 생산실적 예측 시스템을 적용해 공장 내 생산 계획 수립까지 자동화하고, 현장 직원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해 생산 현황을 체크하면서 효율적인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성 향상 효과를 누리고 있다.

SFA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이차전지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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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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