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PSG, 이강인 활약에 16강 진출 불씨 살아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라운드에서 뉴캐슬과 1-1로 비기며 16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이날 이강인(22)도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공세를 보였다.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여러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반 9분, 하키미의 돌파 후 음바페에게 패스가 전달되었지만 뉴캐슬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11분에는 루이스의 슈팅이 수비수에 막혔다.

하지만 PSG의 수비가 불안했고, 결국 전반 24분에는 실점을 기록했다. 골키퍼 돈나룸마가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기는 했지만 알렉산다르 이삭에게 밀려들어가 득점을 허용했다. 뉴캐슬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PSG는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최후의 힘을 다해 노력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동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PSG의 주축인 킬리안 음바페가 터뜨린 골이었다.

PSG는 이로써 2승 1무 2패로 승점 7을 기록하며 조 2위에 랭크했다. 직전에는 AC밀란에게 패배한 상황에서 뉴캐슬전에서도 발목을 잡힐 뻔했으나 드라마틱하게 무승부로 끌어내고 16강 진출에 희망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이강인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찬스를 잡았다. 경기 중반까지 활약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으며 82분까지 뛰었다. 중요한 공격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

PSG는 다음달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강인과 함께 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