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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의 웃음에도 대패 수습 실패

프랑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22)의 활약에 웃음을 지으며 출전한 경기였지만,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습니다.

PSG는 한국시간 기준 5일에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조 예선 2차전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원정경기를 치렀으나 1-4로 참패하였습니다. 승리와 패배는 공격 정확도에서 결정되었습니다. PSG는 전체슈팅에서는 11대12로 약간 밀리지만, 유효슈팅에서는 2-8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PSG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에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이전 1차전에서는 도르트문트(독일)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었지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긴 뉴캐슬은 1승 1무(승점 4)로 조에서 1위로 올라갔습니다.

PSG는 역대급 죽음의 조에 속해 있습니다. 도르트문트, 뉴캐슬, 그리고 세리에 A 명문 AC밀란과의 경쟁을 통해 16강 진출을 노릴 것입니다. 아주 작은 실수라도 다른 팀에게 이기는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경기에서라도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패배는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PSG는 오는 26일 홈에서 AC밀란과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할 것입니다.

이날 PSG의 주축인 킬리안 음바페는 슈팅 1개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상대방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효과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PSG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최전방에 섰고, 음바페와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가 2번째 선에서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습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하무스에게 평균 평점 6.3을 부여하였습니다. 음바페와 뎀벨레, 무아니도 평균 평점 6.1로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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