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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NH투자증권은 8일 덴티움 주식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5% 상승 여지를 의미한다.

덴티움은 올해 긍정적인 성장이 전망되지만, 낮은 멀티플(기업가치 배수)의 재평가에는 경기 지표의 반등이 필요하다고 전망되었다. NH투자증권의 연구원인 박병국은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67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40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46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경기 영향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향 임플란트 전체 수출입 데이터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으나, 중국 경기 상황은 여전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물류 이슈로 인해 아쉬웠던 3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171억원의 매출이 기록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덴티움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매출은 여전히 둔화되었으며, 191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분기에 있던 일회성 비용 이슈(낮은 재고자산평가손실, 높은 광고선전비)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4년을 기준으로 덴티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587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5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는 것을 강조했다.

덴티움의 주가는 올해 중국 가격 하락 완료 등 긍정적인 성장 전망과 경기 회복 기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에 대한 매수를 권장하며, 향후 주가 상승의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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