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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 기념 ‘K-뮤직 페스티벌 성료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6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K-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되었고, 이 행사는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서울신문,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가 공동 주관하였다. 이 페스티벌은 5,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열정 넘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튀르키예인들의 도움으로 한국을 지원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티켓 판매 및 K-푸드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모두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들에게 기부되었다. 이로써 행사는 한국의 대중음악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K-뮤직 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K-CULTURE 체험’에 참석한 관객들은 다양한 섹션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K-관광 섹션’에서는 한국의 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풍부한 관광 유산을 탐험하였다. 또한, ‘K-놀이 섹션’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소원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거의 아픔과 지친 마음을 웃음으로 치유할 수 있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BTOB(비투비), JUST B(저스트비), ADYA(에이디야)와 같은 가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고, 행사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K-뮤직 페스티벌’은 한국과 튀르키예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페스티벌을 통해 두 나라의 인사들은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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