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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G7 외교장관과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들이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위성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와 EU는 북한의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였으며 지역과 국제 평화 및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제사회의 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로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하도록 촉구하였다. G7와 EU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판하며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이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이뤄내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북한과 한국, 미국, 일본이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요구하며,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계획이 북한 주민의 고통과 인권 침해를 악화시킨다고 비난하였다. 마지막으로 G7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법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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