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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받아

DS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오리온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펀더멘탈의 개선이 이어지면서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 연구원인 장지혜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76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16% 성장한 1412억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지난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6.8% 성장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3분기에 매출액이 15% 증가하며, 주요 채널별 특화 제품과 신제품 출시, 매대 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갔고, 판매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은 비우호적 환율과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낮아졌으나, 경쟁사 대비로는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오리온의 국가별 시장 환경에 맞는 채널 확장 전략과 신제품 출시, 생산능력(CAPA)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간식점 등 신규 채널 확장과 비건 육포 출시, 증설 및 생산 라인 확대가 기대되며, 러시아 등에서도 신규 카테고리 확대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최근 오리온의 주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전년 대비 비우호적 환율, 그리고 4분기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인해 약세를 보인다고 분석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펀더멘탈은 점점 개선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2배 미만으로 매력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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