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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영, 럭스에디트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

최근 쿠팡을 비롯한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뷰티 시장에 뛰어들면서 CJ 올리브영도 반격에 나섰다. 중저가 뷰티 시장의 강자로 알려진 CJ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발굴·소개하기 위한 전문관 럭스에디트를 전격 오픈하며 고급 뷰티 제품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럭셔리 뷰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CJ 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Luxe Edit)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을 새로 단장해 선보였다. 온라인몰 전문관인 럭스에디트는 CJ 올리브영 가로수길 타운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도 럭스에디트 특화존을 꾸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J 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내보일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떠오르는 고급 뷰티 브랜드를 빠르게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것이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 뷰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기존 중저가 뷰티 시장에 프리미엄 뷰티 제품을 추가로 확장하고 있다"며 "기존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이미 다른 채널에 많이 출시되어 있어, 아직 국내에서 유명하지 않지만 해외에서 새로운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선별하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명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Z 세대를 겨냥한 CJ 올리브영의 신규 전문관 럭스에디트의 발매로 뷰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J 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리미엄 뷰티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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