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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5년 만에 현장 경영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첫 방문지는 올리브영이었는데, 지난해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올리브영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얻은 다른 그룹 계열사들을 방문하여 사업 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한 이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는 2019년 CJ제일제당의 식품·바이오 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방문한 이후로 5년 만에 계열사를 다시 방문한 것입니다. 올리브영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올리브영 경영진들을 격려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점검한 뒤 약 한 시간 동안 사업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만났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이 코로나 시기에 매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 것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온라인 주문 배송 서비스 도입 등에 나선 것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그는 이를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여 온리원(ONLY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올리브영은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식이 그룹의 다른 회사에도 배워야 할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영 과제로 이 회장은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온라인에서 성과를 거둔 국내 첫 사례로서, 그는 올리브영의 서비스를 발전시켜 해외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는 "실적에 안주하지 말고 위기가 올 것을 예상하며 오직 ONE(ONLYONE) 정신을 유지하라"며 지금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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